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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신앙바라보기(목사 L의 작은책장)

성장위주의 사회, 번아웃, 멍때리기 | 전력질주 달리기, 멍을 권하다 성장위주의 사회, 번아웃, 멍때리기 | 전력질주 달리기, 멍을 권하다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말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말인 동시에,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생활 자체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안에 많은 일들을 해내거나, 짧은 시간 집중해서 남들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해내는 사람들은 시간의 여유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은 시간에 쫓기며 살아갑니다. 아침에 일어나 직장이나 학교를 가야하고, 또 직장이나 학교에서 주어진 업무나 학업을 수행해야 하며, 직장이나 학교가 끝나더라도 자기계발을 위해 학원을 다니는 모습들을 여럿봅니다. 마치 이 시간에 놀고 있다면 남들보다 뒷쳐진다는 느낌을 받.. 더보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크리스마스의 본질) 주제 :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부제 : 크리스마스의 본질 이번년도 몇 달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가 갈때 항상 나오는 공휴일이 있는데 우리는 '성탄절' 혹은 크리스마스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국교로 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외국은 성탄절, 연말, 신년까지 포함해서 한주를 거의 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들에게 겨울방학이기도 하지만 잠시 쉬어가는 기간이기도 하죠. 그러나 한국은 연말에 쉬지 않기 때문에 성탄절만 쉬고 또다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탄절 쯤되면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캐롤이나 화려한 트리 장식을 보며 연말분위기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흘러나오는 캐롤을 듣기 힘들고, 화려한 트리장식이 많지 않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잘 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한주뒤면 새해가 시.. 더보기
코로나 환경오염, 코로나 시대 역설과 대안 주제: 코로나 시대 역설과 대안 부제 : 코로나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하여 우리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긋지긋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국가에서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대부분 사람이 항체가 생겨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은 한 걸음씩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한국 사회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게 일상화되어있고, 법적으로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을 권하고, 대부분 국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게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갔는데 공기가 맑으면 당신은 마스크를 안 한 것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을까요? 코로나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인간에게는 또 다른 미션이 생긴 것입니다. 달에가는 미션, 또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미션, 그 다양한 미션중에 우.. 더보기
디지털노마드란? 초연결사회 당신은 어디에 연결되어 있는가? (초연결사회란?) 제목 : 디지털노마드란? 초연결사회 당신은 어디에 연결되어 있는가? (초연결사회란?) 부제 : 어디에 소속되어 있습니까? 이 땅에 있는 과학과 기술은 늘 발전합니다. 최근엔 과학기술이 날로 발전하여 초연결사회(Hyper-Connect Society)가 되었습니다. 초연결사회는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는 사회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인터넷에 접속해서 누구와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원거리에 있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개념들이 다시 생각해야할 만큼 바뀌게 되었습니다. 바뀐 개념 중 하나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입니다. 노마드는 유목민이라는 개념에서 유래했고, 디지털은 우리가 소위 살고 있는 세대로, 온라인에 접속된 유목민이라는 뜻입니다... 더보기
TMI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 제목 : TMI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 부제 : Too Much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갑니다. 수 많은 정보들이 지금도 생산되고 있고, 수 많은 정보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정보에 따라 힘의 균형도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힘이 있는 시대 였다면, 지금은 좋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힘이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힘이 있음을 과시하기 위해 많은 정보들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려 합니다. 그래서 TMI(Too Much Information - 너무 많은 정보를 이르는 신조어) 라는 용어들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말은 곧 우리가 듣지 않아도 되는 정보나 알지 않아도 되는 정보들까지 알게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보기
우리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줄 전문가는 누구인가? |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오래된 일이지만, 예전 병원에선 진료와 약 처방을 한번에 해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시절엔 진료는 의사에게 받고 의사가 원하는 약을 병원에서 처방해주었기 때문에 편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신 약국에 가도 약사가 의사에 준하는 처방을 해줄 수 있었고 어떻게 보면 비슷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의약분업이 시작되며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슬로건이 뜨기 시작했고, 결국 의약 분업이 이루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잘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병원에서 한번에 해결되던게, 약국을 한번더 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야 있을 수 있겠고, 가격도 물론 올랐습니다. 어느 편에 서는게 아니라, 다만 그 분야에 전문가가 있다면, 전문가가 하는일이 아무래도 보편적으로 조금 더 낫다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되기위해선 그만한.. 더보기
죽음이 슬픈 이유 | 죽음 그 너머에 서서 | 엡 5:16 1. 사람들은 누구나 태어나면 죽기 마련입니다 그 사람이 이 땅에서 얼마나 많은 부를 가졌는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나이가 적던지, 다양한 이유를 통해서라도 죽음을 면제시켜주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죽음은 공평합니다. 2.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친구들의 부모님의 소천 소식이나, 친구들의 불의의 사고 소식을 맞이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목회자이기 때문에, 다른 또래들보다 장례식에 많이 참석합니다. 장례식에 참석하여 고인의 영정 앞에 서서 잠시 남은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3. 고인의 영정 앞에서면 고인의 삶을 고민해보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가는 장례식이 있는가 하면 조촐하게 지나가는 장례식도 있기 때문이죠. 어쩌면 이를 통해서 고인의 삶이 그대로 묻어나기.. 더보기
오징어게임이란? 오징어게임을 통해 보는 인간사 제목 : 오징어게임이란? 오징어게임을 통해 보는 인간사 부제 :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보는 인간고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굉장한 이슈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드라마를 배급하는 넷플릭스에서도 세계적으로 1등을 휩쓸만큼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인기가 많다보니 자연스레 많은 의견들이 오고가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여혐이라느니,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진정한 VIP가 아니겠냐느니 이런 이야기들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패러디도 나오는 만큼, 충분히 잘만들었다 생각합니다. 필자 역시도 다양한 이야기에 조금더 더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기본적인 줄거리의 핵심은 누군가 어릴 때 한번쯤은 해봤을 법한 게임들을 토대로 우승을 하는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 더보기